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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 효능 부작용 보관법 알고 드세요.





최근 U-20 월드컵 축구에서 존재감을 크게 과시한 이강인을 비롯한 축구 대표팀의 건강 비결이 체리주스로 알려지면서 체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 졌습니다. 저도 관심은 있었지만 마트에서는 늘 비싸서 선뜻 사먹지 못하다가 아이가 먹고 싶어해서 사서 먹어 보고는 드디어 체리에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왜 과일중의 다이아몬드라고 하는지 조금은 알겠더군요. 우리나라에서는 '버찌'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오늘은 그 유명한 체리 효능은 어떤것이 있고 부작용은 있는지, 체리 고르는 방법과 체리 보관법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체리는 어떤 과일?



체리(cherry)는 벚나무의 열매로 그 종류는 수백 종이 있습니다. 체리는 수입에 의존하다보니 제철은 따로 없고 주로 미국에서 6~8월에 많이 수입이 되어서 요즘 마트가면 한 창 체리가 많이 나오고 홈쇼핑에도 수입 체리를 파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체리는 씻어서 생과로 먹기도 하지만 빵이나 케이크, 셰이크, 빙수, 아이스크림, 칵테일 등에 가공하여 활용 되기도 합니다. 

체리는 수입 과일이라 그런지 항상 가격적인 부담 때문에 사기가 망설여 지는 과일인데요 여유만 된다면 매일 생과로 먹고 싶은 일인으로서 체리 값이 좀 더 싸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1. 체리 효능 - 다이어트



체리는 혈당지수가 낮아 GI지수가 낮은 음식으로 손꼽히는데, 100g 당 60Kcal로 저칼로리라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탁월합니다. GI지수가 낮은 음식에는 옥수수, 바나나, 망고, 아보카도, 오렌지도 있는데 이들은 혈당지수가 낮아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채워주는 역할을 합니다.






2. 체리 효능 - 불면증



체리에는 수면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 성분이 있어서 신경안정과 수면을 도와 불면증 예방에도 크게 도움이 됩니다.




3. 체리 효능 - 염증완화, 통풍



체리에는 안토시아닌 같은 항상화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항염, 소염작용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관절염, 통풍 같은 염증성 질환으로 인한 통증과 붓기를 감소시켜 준다고 합니다.






4. 체리 효능 - 혈관 건강



체리에는 칼륨이 다량 함유 되어 있어서 체내의 나트륨 배출을 도우므로서 고혈압과 동맥경화 같은 심혈관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5. 체리 효능 - 피부미용, 노화방지



체리의 안토시아닌 성분은 항산화 작용으로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피부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방지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체리를 꾸준히 먹으면 피부의 색소침착을 막아주기도 한답니다.





6. 체리 효능 - 눈 건강



체리에는 비타민A가 많이 있어서 안구건조, 야맹증에 좋고 시력회복에도 도움을 줍니다.






7. 체리 효능 - 당뇨개선



체리는 당뇨 개선에도 좋은데요 안토시아닌 성분은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8. 체리 효능 - 근육통 완화



최근 국가대표 축구 선수들이 MBC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체리주스가 근육통 완화와 불면증에 효과가 좋아서 애용했다고 밝혀 체리의 효능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의학 스포츠 과학 저널에서도 체리주스가 근육통 완화에 효과가 있다고 과학적으로도 증명된 바가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운동 전문가들도 격렬한 운동 후에는 체리주스를 챙겨 먹는다고 하니 운동을 좋아 하시는 분들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과일입니다. 







9. 체리 효능 - 빈혈



체리는 철분 함량이 높아 빈혈에도 효과적인데요 딸기의 6배, 사과의 20배에 달하는 철분이 들어 있으니 철분제라고 이름 붙여도 손색이 없는 과일입니다. 






체리 고르는 방법



체리는 껍질이 단단하고 색깔이 적갈색으로 선명하며 꼭지가 시들지 않고 뚜렷한 초록색을 띄는 것이 좋습니다.





체리 부작용



체리같은 좋은 과일에도 무슨 부작용이 있을까 싶지만 아무리 좋은것도 과하면 독이 될 수 있다는사실! 체리에는 푸르나신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는 태아의 선천적 기형을 유발할 수 있어서 임산부나 모유 수유 중인 여성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과량 섭취시 구토나 복통, 설사, 복부팽만감을 느낄 수도 있으며 체리는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어서 몸에 열이 많은 열성 체질인 분들은 적당량을 먹도록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체리 보관법



체리 보관온도는 1~5℃에 냉장보관 하는 것이 좋고 물에 닿으면 금방 물러지는 과일이라 씻지 않은 채로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보관 했다가 먹기전에 흐르는 물에 씻어 먹는것이 좋습니다. 

보관일은 7일이 넘지 않도록 해야 싱싱한 상태의 체리를 드실 수 있습니다. 저희 집은 체리가 언제나 인기 만점이라 3일을 넘겨 본 일이 없네요.






체리주스



시중에는 먹기 편하게 체리주스 상품이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휴대하기 편리하게 1포씩 포장된 체리주스 제품도 있고, 체리주스 원액을 병으로 판매하는 상품도 있습니다. 

또 최근에는 블랙체리주스가 많이 알려지고 있는데요 체리 중에도 블랙체리는 과즙 및 당도가 최상인 체리로 안토시아닌과 이소퀘리트린과 퀘리트린이라는 중요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합니다. 이 블랙체리 주스는 물이나 음료에 희석해서 마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단맛이 나는 체리를 sweet cheerry 라고 하고, 시큼한 맛이 나는 타트체리(tart cherry)라는 종도 있는데 타트체리도 영양학적으로 좋은 기능성이 인정되어 미국등 서양에선 타트체리주스도 유명한 것 같습니다.







아직은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수입이 많이 되어 그나마 저렴한 6~8월에는 체리 잘 챙겨 드시고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 받으시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게 즐거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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