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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한돈 그램과 순금을 24K로 부르는 이유는?
금(gold)은 무엇인가?
원소기호는 [Au] (Aurum)이고, 원자번호 79번의 원소로 11족에서 구리, 은과 함께 구리족 원소라고 하기도 합니다. 금은 화학반응성이 가장 적은 고체로 물이나 공기에 의해 쉽게 부식되지 않고 원래의 형체를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금은 인류 역사의 시작과 더불어 화폐가치의 기준이 되고 예나 지금이나 부의 상징이 되어 왔습니다. 고대의 이집트인들은 태양을 신으로 숭배했는데 금은 태양을 상징하는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금한돈은 몇 그램일까?
우리나라에서는 금을 거래할 때 사용되는 단위가 돈인데 금 한돈은 3.75g 입니다. 하지만 금의 국제적 거래 단위는 트로이 온스(troy ounce)로 1트로이 온스는 31.1034768g 입니다. 금한돈 그램은 3.75g 이므로 1트로이 온스는 8.294돈 입니다.
순금을 24K로 부르는 이유는 뭘까?
금은 불순물이 얼마나 섞여있는지의 순도에 따라 14K, 18K, 24K로 분류를 하여 부릅니다. 여기서 K는 캐럿(carat)으로 중동에서 나는 식물의 한 종류인 캐럽에서 유래 되었다고 합니다.
캐럽은 콩과 식물로 실생활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면서 중동지역에서 화폐처럼 사용되었는데, 말린 캐럽을 한 손에 쥔 정도를 기준으로 금이나 소금을 교환하는 기준이 되었던 것입니다.
보통 어른 손 한 주먹에 캐럽이 24개 정도 잡혀서 99.99%의 순금을 24K로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24K는 순도 99.99%
18K는 순도 75%
14K는 순도 58.5%
24K 순금은 영원불변의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고대 왕들의 무덤에서 발견되는 화려한 금 장신구들을 보면 모두 황금색을 잘 유지하고 있는 것을 본 기억이 있으시죠?
그에 반해 철이나 다른 금속들은 녹슬고 부식되어서 형체를 알아보기 힘든 것도 많습니다. 순금은 원자 자체가 안정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공기나 물에도 쉽게 부식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금은 부의 상징인 장신구로 사용 되기도 하지만 우주선이나 제트엔진 처럼 부식되면 큰 돈이 들어가는 것의 부속품이나 습도가 높은 곳에 사용되는 장비에도 금을 사용하게 됩니다.
금은 이처럼 우리 생활의 여러분야에서 다양하게 쓰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내 몸에 걸쳤을 때 가장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금과 함께 빛나는 인생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금한돈 그램에 관한 정보가 어디에선가 언제쯤인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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