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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식염수 유통기한 생각보다 짧아요.

렌즈를 사용해보신 분이라면 생리식염수를 사용해 보신적이 있으실 겁니다. 또한 요즘에는 비염이 있는 분들이 코 세척용으로도 많이 사용하시는데요, 생리식염수 유통기한 체크하고 쓰시나요? 오늘은 생리식염수 유통기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생리식염수란 무엇일까요?

인체의 체액은 0.9% Nacl 용액으로 농도가 맞추어져 있는데요, 생리식염수는 이와 똑같이 염화나트륨의 농도를 조절하여 만든 등장액입니다. 그래서 생리식염수가 인체에 들어와도 삼투압이 같기 때문에 쇼크증상이 생기지 않아 링거액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 일반생리식염수와 멸균생리식염수는 어떻게 다른가요?

생리식염수는 일반생리식염수와 멸균생리식염수 두 종류가 있습니다. 일반생리식염수는 구강의 헹굼, 비강, 외부상처, 콘텍트렌즈를 세척 할 때 주로 사용하고, 멸균생리식염수는 의학적인 목적으로 사용하는 전문의약품으로 구분 되어 주사용이나, 링거, 흡입용 등으로 사용됩니다.

생리식염수 유통기한 얼마나 되나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렌즈세척용이나 구강이나 비강을 헹구는 목적으로 약국에서 구입하는 것은 일반생리식염수입니다. 일반생리식염수의 유통기한은 개봉전에는 2년, 개봉후에는 1주일 안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봉전에는 외부 균에 의한 오염에서 분리되지만 일단 개봉을 하면 외부 균이 침입해 변질이 되기 시작하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여름같은 더운 날씨엔 냉장보관을 하며 1주일 안에 사용하는 것이 좋고 날씨가 덥지 않더라도 가급적 냉장보관을 하고 1주일 이내에는 모두 사용하도록 합니다. 생리식염수는 방부제가 첨가 되지 않기 때문에 개봉후 유통기한이 짧을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 생리식염수 사용팁

생리식염수 통에 개봉한 날짜를 적어 두고, 개봉한지 일주일이 지나면 남아 있더라도 그냥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버리기 아깝다고 그냥 사용하시면 세균을 몸에 집어 넣는 것과 똑 같은 행동이니 깔끔하게 버려주세요. 사실 생리식염수 그렇게 비싸지 않잖아요.

그리고 사용목적에 따라 작게 포장된 생리식염수를 사서 그 때 그 때 사용량 만큼만 적당량을 쓰고 남은 것은 버리는 것이 가장 위생적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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